금천곳간 프로젝트

<금천곳간 프로젝트> 는 금천구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금천구 지역 기반의 프로젝트 입니다.
다양한 소모임 활동과 더불어 지역 내 둘레길 개발, 문화 크리에이터 발굴 등 지역 내의 다양한 사람, 단체들과 프로젝트 형식으로 결합하여 지역의 의제를 개발하고 공동체를 활성화 합니다.

[예술치유소모임] 마음으로 하는 예술 (9/10(수)14:00-17:00)

벌써 마음으로 하는 예술 10회차 마지막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마음으로 만든 작품들을 모아 전시를 하고 낭독회도 하며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분들께서는 직접 작품의 위치를 정하고 설치를 해서 직접 디피를 해보시기도 했구요. 

찾아오신 관람객들에게 작품 설명을 해주시는 등 도슨트 역할도 나눠서 해주셨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와주신 분들과 참여자분들 모두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눈인사도 나누었습니다. 

각자 찍은 영상을 이어 붙인 영화 최종본 상영회도 진행 되었구요.

이어서 참여자분들이 준비해오신 시를 읽는 낭독회 시간도 있었습니다. 

상실한 가족을 애도하는 마음부터, 젊음과 열정을 꽃으로 비유한 재미있는 시를 낭독해주신 분도 계셨어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애뜻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광화문에서 마음으로 하는 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셨던 젊은 친구들이 금천 선생님들께 보내는 감사인사 영상을 보면서 산뜻한 마음으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참여하신 관람객 분들은 

"3시간씩 10회의 모임을 꾸준히 이어간다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대단하시다. 작품에 진심이 느껴져서 좋았다" 라는 말씀도 해주셨구요.

"선생님들의 마음이 담긴 작품들을 진심이 담긴 활동들을 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라는 말씀도 해주셨어요. 

참여자 선생님들은 

"너무 재미있어서 몰입하느라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힘들다는 생각을 못했다. 오히려 끝나는 것이 아쉽다."

라는 말씀을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오늘이 마지막이지만, 참여자 선생님들은 질문하기, 낭독하기 모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시기로 했어요. 

10년후에 다시 만나자는 광화문 참여자님들과의 약속도 꼭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열정적인 진행을 해주셨던, 불가능 할 것같았던 일도, 가능하게 만들어주신 육진아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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