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드로잉소모임] 공주에게 포기는 없어 (7/17(목)19:30-21:30)
이번 시간에는 과거에 그렸던 그림들을 공유하면서 ‘나’라는 사람에 대해 그림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알고보니 전업 수채화 작가님부터 젠탱글 매니아, 웹툰지망생, 광고 그림 제작자 등 어마어마한 경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거예요.
붓을 들었을땐 자신감 넘치던 나였는데 디지털 드로잉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내모습... 여러분도 공금하신다면 언른 저희 모임으로 오세요. 공주에게 포기는 없거든요!
태블릿PC 앞에서는 처음 그림을 그려보는 사람도 그림 경력이 있는 사람도 모두 평등해지는 낯설고 설레는 놀이터 였어요 ~
소담님이 보내주시는 그림 팁들을 중간중간 적용하면서 그림에 몰입하는 시간이 이어졌어요.
“집에도 해보려고 했는데 잘 안 그리게 되더라구요. 같이 그리니까 궁금한 것도 서로 물어볼 수 있고 너무 좋아요.”
“그림 얘기 할 수 있는 친구들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그림을 완성하는게 너무 지난하고 힘겨워요. 여러분은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긍금해요!”
오늘의 소감을 나누고 서로 궁금한 것도 공유하면서 오늘의 모임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비도오고 축축 쳐지는 날씨에도 오늘 하루 꽉채워 뿌듯하게 보내신 우리 회원님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