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낭송하는 금천사람들 -더 깊은 눈물 속으로 시인 이외수 낭독 홍회정
흐린 날 바다에 나가 보면
비로소 내 가슴에 박혀 있는 모난 돌들이 보인다
결국 슬프고 외로운 사람이
나뿐만은 아니라고
흩날리는 물보라에 날개 적시며
갈매기 한 마리 지워진다
흐린 날 바다에 나가 보면
비로소 내 가슴에 박혀 있는 모난 돌들이 보인다
결국 슬프고 외로운 사람이
나뿐만은 아니라고
흩날리는 물보라에 날개 적시며
갈매기 한 마리 지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