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청년기록단] 9월 모임
금천청년기록단 9월 모임 주제는 금천의 패션이었습니다.
자칭 패알못(패션을 알지 못하는)이라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아서 패션이라는 주제가 상당히 무겁게 다가오기도 했지만 다양하고 재미있는 소재를 찾아주셨어요.
구로공단 공순이 소녀들의 패션부터
금천구에 있는 옷가게와 시흥5동 어르신들의 패션 관찰기까지
최근에 열린 패션영화제 소식도 전해주셨어요.
패션은 알지 못하지만 기록단분들과의 재미있는 수다타임에 푹빠져 2시간이 훌쩍 넘어 갔던 것 같습니다.
모임이 끝나고 함께 금천구청에서 진행되는 혼자가도 되는 축제를 관람하기도 했어요.
다음달 기록주제는 최애의 금천 입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금천구를 기록하는 작업인데요.
금천청년기록단 3기 마지막 기록물, 어떤 기록이 나올지 너무 설레네요!